[뉴스라이브] 코로나19 증가세 주춤...소규모·병원내 감염 막으려면? / YTN

2020-03-09 7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동안에 신규 확진자가 수가 11만 명에 400명 아래로 내려가면서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인 것이 아니냐 하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피해가 클 수 있는 병원 등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박기수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주말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보도록 하죠. 지금까지 확진자 수가 모두 7300명을 넘었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7313명이고요. 사망자는 50명이 됐고요. 어제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79명이 늘었습니다. 100명대 이런 숫자가 사실은 꽤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은데요. 지난 토요일도 300명대로 줄었죠. 500명 밑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조금 줄지 않았느냐 이런 기대는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게 명확하게 경향으로 나타난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데 어제 방역당국에서 사실 이 추세에 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인정하는 언급이 있었는데 잠깐 소개를 해 드리면 최근 일주일에 환자 대부분은 신천지 교인이었고 대구에서 1만 명, 경북에서 5000명 정도를 검사하면서 환자 수가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교인 조사가 마무리돼 가면서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시도에서도 병원이나 이런 집단 감염은 일어나고 있지만 신천지와 같은 폭발적 증가는 없는 상황이고. 하지만 소규모 유행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에서 발생이 조금 더 폭발적이기 때문에 해외 환자 유입도 신경을 써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줄어드는 추세에 대해서 방역당국도 크게 부인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줄어들고는 있는데 산발적으로 이렇게 집단 감염 사례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특히 대구의 한마음아파트 자체가이렇게 격리되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그렇습니다. 한마음아파트는 보증금이 굉장히 쌉니다. 21만 원 정도 하고요. 월세도 2만 원에서 5만 원 정도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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